키토라고분 조사・연구의 발자취

2051200장의 사진으로 포토맵 작성

조속한 떼어내기와 보존 조치가 필요했기 때문에 정밀한 포토맵을 작성했습니다. 디지털 카메라에 보다 고정밀도의 분할 촬영을 하고 컴퓨터 기술을 구사하여 그것들을 연결하여 기록 영상을 남겼습니다. 뒷면 전체 사진은 그 영상의 일부입니다.

종래의 벽화 기록 작업으로서는 모사 등을 실시합니다.
다카마츠즈카 고분 벽화도 모사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키토라 고분의 경우는 벽화 자체가 아주 약해서 최대한 빨리 떼어내어 보존 처리를 하지 않으면 무너져 버릴 수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모사 대신 사진으로 기록하는 수단을 채택했습니다. 그 당시의 첨단 기술로 최대한 정확한 모습을 남기기 위한 선택이었습니다.

키토라 고분 벽화의 포토맵 화상 촬영에는 디지털 카메라를 사용하였는데, 부분별로 촬영한 화상을 컴퓨터로 치밀하게 해석하여 중심부의 왜곡이 적은 부분을 연결해서 합성했습니다. 그 오차는 1m당 ±3mm정도입니다. 실측도와 모사를 대신할 수 있는 정밀도 높은 기록은 그 자체가 문화재가 됩니다.